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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커리어, ‘은퇴선수 취업지원’ 동아오츠카 이진숙 이사 특강 개최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지난 6일 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동아오츠카㈜ 이진숙 커뮤니케이션 실장(이사)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커리어가 운영하는 ‘은퇴선수 취업지원 - 기적의 직무코칭’은 스포츠 분야에서 선수 생활 은퇴 후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취업 준비 방법과 새로운 분야에서 적응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알려주는 기회를 마련하고 성공적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 초청된 이진숙 이사는 “후배들이여, 최초가 되어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스포츠인이 가진 끈기와 인내심, 의리, 다양한 경험들이 취직 후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본인이 원하는 진로와 자신의 강점을 찾아 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진숙 이사는 여러가지 이색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1987년 미스코리아 인천 본선에 참가해 수상했으며, 89년부터는 여자 필드하키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동을 하던 중 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안타깝게 선수 생활을 접었다. 1992년 대학 졸업 후 동아오츠카㈜ 마케팅팀에 입사, 현재까지 20여 년 간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대기업의 임원이자 가정 주부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 이사는 무엇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가족의 사랑을 꼽았다. 더불어 선수 출신 여성 후배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서 계속해서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이어 “선수 생활 은퇴 후 혼란스럽겠지만 분명히 그것이 앞으로의 삶에 자양분이 되어 더 나은 삶을 살게 할 것이다.” 며 같은 길을 걸어 갈 후배들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취업포털 커리어 본사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이날 특강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신청한 많은 인원이 참석해 취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 참여한 은퇴 선수들은 이 이사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열의를 나타냈다. 

취업포털 커리어 조지연 이사는 “이번 직무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으셨으리라 생각한다. 현재 은퇴선수 취업지원 서비스는 상담에서부터 교육, 취업알선 등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1:1 맞춤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더욱 많은 은퇴선수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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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