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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청, 대학생 농촌일손돕기로 일손 부족 농가에 '단비 내려'

구지면 7개 마을에 2024년 5월 24일~5월 26일까지 2박 3일간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100여 명 구지면 농촌일손돕기 나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대학 재학생 100여 명은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2박 3일간 구지면 평촌리를 비롯한 7개 마을에서 숙박하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마늘과 양파 수확을 도왔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구지면을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100여 명은 5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구지면 관내 평촌리, 가천리, 수리리 등 7개 마을에서 생활하면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양파와 마늘 수확 등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한 학생들은 “봉사와 체험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일손돕기 수혜를 받은 농가는 “대학생들이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준다니 가뭄 속 단비 같다”며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범 구지면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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