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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 수립 나선다!

2025.7.까지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 도약 위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 수립 용역 추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내년 6월까지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공항·항만·물류(철도), 배후시설을 연계한 트라이포트(복합운송체계) 혁신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트라이포트 혁신전략으로 3대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3대 추진전략은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 정립 ▲맞춤형 제도 및 특구 운영체계 구축 ▲협치(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신산업 발전이다.

 

구체적으로, 물류산업 발전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과 항공·항만·철도가 연계된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을 개발한다.

 

제도적·정책적 방안으로 트라이포트 국제물류특구와 경제특구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가 특구 지정과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협치(거버넌스) 체계 구성안을 마련한다.

 

부산의 도시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업활동에 방해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방안 등 투자유치 및 신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한다.

 

한편, 용역 착수보고회는 지난 23일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학계와 국내 연구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주요 과제를 검토하고, 향후 수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삼현 동의대학교 교수는 부산시 트라이포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체성을 구축할 것과 물류산업 전방위에 걸친 연계성 검토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천곤 산업연구원 박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신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특구 위주 사례와 신산업 투자유치 전략 분석이 있어야 하며, 타 지자체와 경쟁 관계보다는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종균 동명대학교 교수는 인력 유치, 활용 방안과 물류 관련 연구개발(R·D) 분야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환경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하용 부산연구원 박사는 기존 연구결과와 새로운 정책·제도 등과 지속적인 연계를 강조하며, 부산을 중심으로 하되 국가·세계(글로벌) 관점에서의 혁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덕도신공항과 공항·항만·철도가 연계된 부산형 트라이포트 혁신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수립된 전략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과 현재 시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정책, 용역과 연계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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