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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해외 출품작 최다로 글로벌 어워드 위상 강화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역대 최다 접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44년 역사의 지역 대표 국제 디자인 공모전,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입다)의 출품작 접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자인 비즈니스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를 통해 지난 2월 6일부터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32개국 1,881점, 해외출품작은 그 중 492점 접수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ibda:입다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글로벌협력 사업이 한몫했다.

 

지난 2023년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디자인분야와 연계한 해외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외 협력 채널을 구축하여 ibda:입다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올해 출품 부문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며 각각 일반부, 학생부, 초대·추천 디자이너 부문으로 접수했다.

 

출품된 작품은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지역 최대 디자인 종합 전문전시회인 2024 부산디자인위크 메인 행사로 10월 24일부터 27일간 벡스코에서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아이디어상으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구분하여 시상하며, 일반부 대상 1,500만원을 포함, 총 4,44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온라인 심사,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1일이에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 외에도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문 컨설팅 및 디자인 출원 등에 대한 지원과 글로벌 디자인 비즈니스 플랫폼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에서의 상품 등록 및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필현 (재)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매년 글로벌 어워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국가와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디자인 산업 교류와 활성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KF아세안문화원, BNK부산은행, 부산디자인단체총연합회,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등이 후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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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