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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힐링과 치유의 공간, 대구꽃박람회 개최

6월 5일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개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볼거리로 가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5회 대구꽃박람회’를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꽃, 365(Flower, 365)’를 주제로, 꽃과 함께 365일 행복을 선사해 줄 화훼산업 관련 218개 기관(766개 부스, 15,000㎡)과 유명 플로리스트 700여 명의 화훼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꽃, 365’를 상징하는 ‘주제관’(제목: ‘쉼, 休 Flower 4Sesons’) 대형 작품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엄선된 12개 작품이 조성된 ‘청라상관’, 경상북도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의 화훼 문화를 알리는 ‘지자체관’, 원예작품전시관, 원예치료관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고품질 화훼농산물 생산 확대와 품질향상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꽃으뜸상’(우수화훼재배농가 품평회)를 개최하며, 특별기획전인 ‘대구시정 홍보관’에서는 대구시와 9개 구·군, 대구은행 관련 인사의 재능기부 전시로 주요 시책 홍보와 역동적인 친환경 도시표현을 화훼작품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

 

그리고 화훼 관련 업체 유치 확대를 위해 홈가드닝, 플랜테리어, 스마트 화분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할 수 있는 플라워 홈데코관도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제처럼 매일 꽃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실버세대와 함께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프리저브드 꾸미기, 플랜테리어 제작, 다육 아트, 향기 가득 캘리그래피, 플라워 패턴 생활한복 입고 사진찍기, 꽃 송편 만들기, 반려식물 체험학습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전문가의 데몬스트레이션과 화훼대중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이 진행돼 화훼 네트워크 구축의 장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대형 선인장, 신화환, 석부작, 야생화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꽃이 가득한 공간에서 패션쇼&플라워쇼, 첼로 및 기타 연주로 휴식할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또한 화훼 힐링플랜츠 마켓(희귀식물 및 토분 플리마켓), 반려식물 나눔, 반려식물 치료센터가 열리며, 플라워 아웃렛과 청년창업농관 등을 통해 다양한 꽃과 식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총 4일 동안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9,000원이며 사전예매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꽃박람회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명성에 맞게 수준 높은 작품과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꽃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으로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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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