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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교육청,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 체험 한마당 운영

8일 오전 부산시민공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마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바이 플라스틱 환경 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제3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청 주관, 부산시·부산환경공단 후원으로 진행하며 지역 환경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장전초·동평여중 환경 동아리 학생들의 환경 메시지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생태환경교육 연구·시범 학교, 탄소중립 시범학교의 환경 교육 사례 공유와 23개 환경 체험 부스 운영, 환경 토크 콘서트, 환경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환경 체험 부스는 ▲나의 밥상 탄소 배출량 계산하기 ▲반려 식물 키우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설거지 천연 비누 만들기 ▲소창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게 운영한다.

 

특히,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는 부산의 환경문제를 살펴보고,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주제로 환경 토크 콘서트, 환경 골든벨을 운영한다.

 

또, 부산환경공단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회를 준비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교육청과 지역 사회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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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