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전북도,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 준공식 개최

전북도는 11월 12일 정읍시 신정동에 소재한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형규 정무부지사, 김생규 정읍시장과 생명공학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한 사업으로 2010년 1월부터 4년간 총사업비 188억원중 국비 140억원, 도비 12억원, 시비 28억원을 투입하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내에 약 6,700㎡ 규모로 건설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및 염증 제어용 소재 개발, 식물의 유전형질을 변환시켜 유용한 단백질을 추출하는 분자농업을 활용한 항바이러스 예방, 치료용 소재를 대량생산하게 된다. 

또한, AI(조류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 감염 제어 전용 실험실, 동물 실험실 등이 설치되어 동물을 활용한 효능을 검증하고 바이러스 치료제 소재를 도출하여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전라북도가 세계적인 수준의 친환경 바이오산업 메카로 자리 잡아 갈 것이다.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는 생물소재 연구 인프라의 집적화을 통하여 우리나라 항바이러스 생물소재 연구개발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러스 전용 연구시설이 도내에 구축되어 기후변화성 신규전염병 등의 예방백신은 물론,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여 대량 생산을 통해 국가재난 질환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친환경 바이오 소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술 개발 경쟁력을 제고 하여 전북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반 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