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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아메리칸 필름마켓’에서 다수 계약실적 거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은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Lowes Hotel에서 개최된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이하 ‘AFM’)’에서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특수효과(CG/VFX)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공동관을 운영, 다수의 계약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AFM은 70여개국 8천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지역 최고의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국내 CG/VFX 관련 업체들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꼭 참가하는 B2B 전문행사이다. 

이번 NIPA 공동관에는 ㈜EMIG, ㈜디지털 아이디어, ㈜일공육사, ㈜네온크리에이션, ㈜디지아트, ㈜레드로버, ㈜스튜디오게일, ㈜스튜디오엠지, ㈜원더월드스튜디오 등 총 9개의 국내 VFX/3D 애니메이션 업체가 참가하여 국내외 영화 제작사·배급사 등 바이어와의 1:1 현장 비즈니스 상담, 영상 시연, 현지홍보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번 참가를 통해 공동관 참가업체인 ㈜일공육사, ㈜레드로버, ㈜원더월드스튜디오 등에서 총 8건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담건수 239건, 상담실적 약 5,800만불(약 600억원), 계약액 1,700만불(약 170.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다수의 업체들이 본 행사참가로 일부 계약도 거의 성사단계라고 밝히는 등 후속 성과도 연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수용 원장은 “다년간 지원해온 컴퓨터그래픽 지원사업으로 국내 CG·VFX관련 기업의 시장경쟁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AFM 공동관 참가를 통해 국내 우수 CG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시장 도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과 10월에 개최된 북경국제영화제(Beijing Film Festival)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Busan Film Festival Asia Film Market)에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 바 있다. 

김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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