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5.7℃
  • 흐림강릉 11.9℃
  • 구름많음서울 7.2℃
  • 흐림인천 9.4℃
  • 구름많음수원 5.0℃
  • 맑음청주 5.9℃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4.9℃
  • 구름많음전주 9.5℃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여수 12.0℃
  • 맑음제주 13.2℃
  • 흐림천안 3.0℃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주는 축제 분위기”···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 개최지로‘경주’ 의결

20일 개최도시선정위 제4차 회의 열고 ‘경주’를 개최지로 의결하고 APEC 정상회의 준비위에 건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경주 전역이 2025 APEC 정상회의 의결 소식으로 축제 분위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외교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를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에 건의키로 의결했다.

 

선정위는 객관적인 평가에 기반해 국가·지역 발전 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주를 다수결로 결정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놓고 경주와 함께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나온 성과다.

 

이 같은 소식에 경주 전역은 환호와 기쁨으로 가득 찼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의결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도심 곳곳에 붙었고 페이북과 네이버 밴드 등 SNS에는 이를 축하하는 포스팅으로 도배됐다.

 

손윤희(54·여)씨는 “경주시민의 염원으로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며 “경주의 자긍심, 경주시민의 염원”이라고 강조했고, 김철수(53)씨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로 결정”됐다고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원을 웃돌 것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APEC은 전 세계 인구의 40%, 교역량의 50%를 차지한다. 정상회의 기간에는 21개국 정상을 비롯해 6000여명 관료와 기업인, 언론인 등이 대한민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경주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의 완벽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