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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화의료원, 베트남 하노이 '빈멕 국제병원'과 맞손


▲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빈멕(VINMEC) 국제병원 의료진들에게 최신 유방암 수술법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빈멕(VINMEC) 국제병원과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화의료원 베트남 방문단은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로 앞으로 양 병원간 교류 협력과 한국의 우수 의료기술 전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백남선 병원장을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정혜원 교수, 인공관절센터 박장원 교수 등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백남선 병원장이 최신 유방암 수술법을 시연해 보이자 빈멕 국제병원 의료진들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대여성암병원의 유방암 분야에 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빈멕 국제병원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베트남 환자 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선진 의료에 대한 현지 환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진 의료 기술 전파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의료원 베트남 방문단 소식은 베트남 국영방송 베트남의 소리(VOV)와 베트남넷 등 10여 개 언론사에 소개됐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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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은 기존의 전통적 온실에 디지털 온실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산림문화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868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3천㎡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은 1만1천700㎡에 최고높이는 38m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에 미디어터널, 지상 1층에는 온실주제관과 앵무새·곤충 체험관, 에프엔비 라운지, 기념품샵 등이 들어선다. 간절곶 식물원은 ‘국내에서 즐기는 식물 세계여행’을 주제로 5대양 6대주의 다양한 테마 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 세계 여섯 개 대륙의 특색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적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