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인천 4.9℃
  • 흐림수원 5.0℃
  • 흐림청주 5.9℃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구름많음전주 9.0℃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구름많음여수 7.7℃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천안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시스코 “2018년 클라우드 트래픽 비중이 전세계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76% 차지”

전세계 클라우드 트렌드와 성장세를 분석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시스코가 올해로 네 번째 ‘시스코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 2013-2018(Cisco® Global Cloud Index (2013 - 2018)’ 보고서를 발표하고 클라우드 트래픽, 워크로드 및 스토리지 면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퍼블릭 클라우드에 비해 눈에 띄게 성장할 것을 전망했다. 시스코는 이 보고서를 통해 향후 5년간 전세계 데이터센터 트래픽이 약 3배 가량 증가하고, 이 중 76%를 클라우드 트래픽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18년까지 전세계 인구 의 절반이 가정에서 인터넷에 접속하고, 그 중 절반 이상(53%)이 이용하는 컨텐츠가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지원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세계 데이터센터 트래픽, 2018년까지 연평균 23% 증가할 것 

시스코는 전세계 데이터센터 트래픽이 2013년 3.1 제타바이트 에서 2018년 8.6 제타바이트로 약 3배 가량 증가해 23%의 연평균성장률 (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8.6 제타바이트를 환산하면, UHD(Ultra High Definition) 화질로 제작된 모든 영화(약 5십만편)와 TV 프로그램(3백만편)을 25만번 스트리밍하는 것과 맞먹는 용량이다. 

전세계 클라우드 트래픽 추이을 보면, 2013년 전체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54%를 차지했던 클라우드 트래픽 비중은 2018년 7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서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범위는 데이터센터와 사용자간(data center-to-user), 데이터센터 간(data center-to-data center), 그리고 데이터센터 내에서 발생하는 트래픽 모두를 포함한다. 

소비자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량 증가 추세 

2018년까지 전세계 가정 내 인터넷 사용자의 53%가 소비자용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할 전망이며, 사용자 한 명당 발생하는 월평균 클라우드 스토리지 트래픽은 2013년 186메가바이트에서 2018년 811 메가바이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워크로드 연결이 더욱 중요해질 것 

시스코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 2013-2018’ 보고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클라우드 워크로드 비중이 2013년 전체 78%(4,420만)에서 2018년 69%(1억1,350만)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클라우드 워크로드는 2013년 전체 22%(1,270만)에서 2018년 31%(5,200만)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스코 통신사업자 비즈니스, 제품 및 솔루션 부문을 총괄하는 켈리 아후자(Kelly Ahuja)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관련 논의는 주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오늘날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대부분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처리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퍼블릭 클라우드 워크로드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2018년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70% 가량을 여전히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차지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간 워크로드를 연결시키는 능력이 요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은 기존의 전통적 온실에 디지털 온실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산림문화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868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3천㎡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은 1만1천700㎡에 최고높이는 38m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에 미디어터널, 지상 1층에는 온실주제관과 앵무새·곤충 체험관, 에프엔비 라운지, 기념품샵 등이 들어선다. 간절곶 식물원은 ‘국내에서 즐기는 식물 세계여행’을 주제로 5대양 6대주의 다양한 테마 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 세계 여섯 개 대륙의 특색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적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