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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현대약품, 정부 지원 받아 '중증 당뇨병' 치료제 개발


▲ 현대약품 로고 (사진=드림커뮤니케이션즈 제공)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개발 추진 중인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GPR40 agonist)가 정부 지원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임상 전 독성 연구를 위한 물질 합성단계에서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온 현대약품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기술 첨단의료기술개발 사업단'과 연구지원 협약을 체결,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약품은 오는 2016년 10월까지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16억여 원을 투자해 제2형 당뇨병 치료제(HD-6277)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HD-6277'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기전으로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도 혈당 조절 능력이 우수하며,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이 낮은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중증의 당뇨 환자들에게 우수한 효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HD-6277'의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DPP-IV 억제제(inhibitor)'와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계 약물'이 중심인 제2형 당뇨병 시장에 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는 "이번 '보건의료기술 첨단의료기술 연구 개발 사업' 과제 선정은 현재 연구 중인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의 신약 개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리는 매년 매출액의 7~8% 이상을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등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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