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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중구, 건축물 최고높이 완화로 개발기대감‘껑충’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영우 기자 | 부산 중구는 2차례의 용역(구, 시)을 통해 관내 상업지역의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가 획기적으로 완화되었음을 알렸다.

 

앞서 중구에서는 변화하는 지역여건을 반영하고, 연접한 가로구역의 높이차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하여 2022년‘중구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정비용역’을 자체 시행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부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수대로 일대는 기존 24m부터 30m에서 48m부터 66m로, 용두산공원 일대는 기존 30m부터 54m에서 48m부터 72m로, 국제시장 일대는 기존 30m부터 48m로 최고높이가 조정되었다.

 

다만, 상기 용역의 성과는 부산시에서 수립한 ‘건축물 높이관리계획(2008)’기준에 따라 정비가 가능하여, 구에서 원하는 수준만큼 최고높이를 완화하기에는 한계가 따랐다.

 

이후, 2023년 부산시에서‘부산시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관리계획 정비용역’을 시행했고 중구에서는 최고높이의 획기적 완화를 위해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기관간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로 가로구역별 최고높이가 구 용역결과에 비해 무려 1.5배에서 3배 정도로 상향 조정되기에 이르렀다.

 

2024년 6월 부산시 가로구역별 최고높이 변경고시에 따르면, 보수대로 일대의 최고높이는 48m부터 66m에서 120m부터 170m로, 용두산공원 일대는 48m부터 72m에서 120m부터 145m로, 국제시장 일대는 48m에서 135m로 변경되었다.

 

그 외 지역 대부분도 건축물 최고높이가 크게 상향되었고, 특히, 구덕로 및 중앙대로 일대는 기존 96m였던 최고높이가 부산시 최고치인 180m까지 완화되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그동안 관내 주요 상업지역들이 건축물 높이제한으로 인해 개발이 정체되어 왔고, 이는 지역개발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원도심은 오래된 건물이 많아 피해가 더욱 컸다.”면서 “2022년 완화 이후, 이번 정비로 인하여 최고높이가 큰 폭으로 상향되면서 지역상인과 주민들도 반기고 있다. 앞으로 건물 신축 등 건설경기가 촉진되고, 상업지역 가로공간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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