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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산불감시 CCTV 실효성 논란, 최근 5년간 산불 발견율 0.3% 불과

정희용 의원, 감시 사각지대 최소화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산불 3,199건 중 산불감시 CCTV로 발견된 산불은 8건(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산불 발생 건수는 연평균 600건 이상이었으나, 산불감시 CCTV로 발견된 건수는 매우 저조했다. 2023년에는 5건이 CCTV로 발견됐으나, 그 외 연도 대부분에서는 발견률이 1% 미만에 그쳤다.
 

 

특히, 전라북도와 충청북도 등 일부 지역에서만 미미한 성과가 있었으며, 20개 시도와 지방산림청 중 대부분 지역에서는 CCTV로 산불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전국에 설치된 산불감시 CCTV는 1,446대이며, 매년 약 18억 원의 예산이 노후 카메라 교체와 유지보수에 사용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산불감시 CCTV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CCTV 자동회전 기능 등의 개선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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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