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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투라야, 최고 성능의 위성전화 '투라야 XT-라이트’ 공개

세계 굴지의 모바일 위성 서비스(MSS) 사업자인 투라야 텔레커뮤니케이션즈(Thuraya Telecommunications Company)는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위성 전화 ‘투라야 XT-라이트’(Thuraya XT-LITE)를 출시했다. 저가형 위성전화인 ‘투라야 XT-라이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용으로 즉석 위성 연결을 제공한다. ‘투라야 XT-라이트’는 투라야의 방대한 위성 네트워크에서 위성모드로 전화를 걸고 SMS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라시드 바바(Rashid Baba) 투라야 제품 담당 이사는 “투라야 XT-라이트는 지상파 네트워크가 서비스되지 않는 지역에서 업무나 여행 중 단순한 위성 전화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 수요에 대처한다”며 “사용자들은 어디를 가든 언제나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를 원하며 투라야는 이들에게 가장 믿을 수 있고 저렴한 방식을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라흐너(Alexander Lachner) 투라야 음성 서비스 담당 수석 제품 매니저는 “일반 사용자를 위해 시장 중심의 위성 단말기를 제공하게 됐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투라야XT-라이트는 투라야 XT와 샛슬리브(SatSleeve)와 같은 우리의 선구적인 혁신 단말기의 유산 위에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XT-라이트를 앞세워 미개척 분야를 공략함으로써 위성전화가 기업이나 정부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는 낡은 인식을 타파할 계획이다”며 “투라야 XT-라이트의 추가로 기존 주력 제품인 전문가 및 기업 부문용 투라야XT를 계속 제공하는 한편 가치를 중시하는 일반 사용자를 위해 투라야XT-라이트를 제공하는 이중 전략이 힘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사용자들은 ‘투라야XT-라이트’를 이용해 지상파 네트워크로 서비스되지 않거나 서비스가 미흡한 대부분의 외지에서 상시 연결이 가능한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단말기는 자연재해로 지상파 통신이 불가능해진 벽지에 위치한 이들을 위한 보안 백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투라야 XT-라이트’는 지구촌의 3분의 2에 달하는 세계 160여 개국을 커버하는 투라야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투라야 SIM 카드나 투라야의 전 세계 360개 GSM 로밍 파트너의 SIM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투라야 XT-라이트’는 2014년 12월 15일부터 투라야 서비스 파트너를 통해 제공된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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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돈 횡령한 친형, 항소심서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방송인 박수홍 씨의 기획사 자금과 개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57) 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진홍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1심의 징역 2년보다 무거운 형량으로, 검찰이 구형한 징역 7년에는 못 미쳤다. 재판부는 박 씨가 장기간에 걸쳐 회사 자금과 동생의 재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점을 지적하며 범행 수법과 경과를 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사회 전반에 도덕적 해이와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도 양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씨가 그동안 줄곧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을 몰랐다는 등 변명으로 일관한 점도 불리한 양형 요소로 고려했다. 함께 기소된 박 씨의 아내 이모 씨에 대해서도 항소심 재판부는 1심 무죄 판단을 뒤집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부분에 공모를 인정했다. 지난해 서울서부지법의 1심 재판부는 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