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1 (일)

  • 구름많음동두천 -4.8℃
  • 구름조금강릉 0.8℃
  • 구름많음서울 -2.7℃
  • 구름많음인천 -2.6℃
  • 구름많음수원 -1.9℃
  • 맑음청주 -0.6℃
  • 맑음대전 -1.5℃
  • 흐림대구 2.1℃
  • 구름많음전주 -0.5℃
  • 흐림울산 3.1℃
  • 구름많음광주 2.3℃
  • 흐림부산 6.3℃
  • 흐림여수 3.8℃
  • 흐림제주 7.6℃
  • 맑음천안 -1.1℃
  • 흐림경주시 2.5℃
  • 흐림거제 6.5℃
기상청 제공

국제

호주 시드니 인질극 16시간만에 종료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발생한 무장 인질극 사건이 발생 16시간 만에 경찰의 무장 진압에 의해 종료됐다.  호주 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 16일 새벽 2시 10분, 중무장한 경찰이 린트초콜릿 카페를 급습하여 상황을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의 대대적인 무장 진압 작전에 앞서 한국인을 포함한 대여섯 명의 인질들이 카페에서 뛰어나오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어 경찰은 곧바로 총을 쏘며 진입을 시도했고 진압 작전 50여분만에 상황은 종료됐다.
 
CNN 등 외신들에 의하면 "진압 과정에서 범인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범인은 총을 쏘며 저항하다 경찰에 의해 사살됐고, 인질이었던 한 남자와 여자도 사망했으며 이 외에 4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성폭력 등의 혐의를 받던 이란난민 출신의 만 하론 모니스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발표했다. 범인으로 밝혀진 모니스는 시드니 남서부에 거주하는 소수파의 이슬람주의자로 알려졌으며, 해외에서 전사한 호주 군인 가족들에게 '증오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호주 시드니 인질극 종료 소식에 '무장 테러로 인한 희생이 컸다.'며 삼가 애도를 표하는 글들을 전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