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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청년의 열정과 함께!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 포문 열어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3일간의 축제,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이 15일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남에서 청년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무안군의 활기찬 매력과 청년들의 열정을 통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개막식은 무안의 청년을 대표하여 강산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 송주원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장의 패기 넘치는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개막퍼포먼스는 내빈들의 희망상자 언박싱 및 나눔 세리머니 행사가 진행됐다. 희망상자를 여는 순간 무대에는 오색의 꽃가루가 뿌려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관객들에게는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선물 교환권과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여 참여자 모두가 축제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서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밴드 루시와 가수 김나영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전라남도의 대표 청년축제인 ‘무안 YD 페스티벌’은 올해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축제 1일 차인 금요일에 했던 거리퍼레이드를 축제 2일 차인 토요일로 변경했고, 댄스배틀 ‘올아웃’, 락 경연대회, 길거리 캐스팅 등 콘텐츠를 강화해 가을밤의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장 내 별도로 부스를 마련하여 다회용기 공급, 수거 및 세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주말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제 둘째 날(16일)은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 9개 읍면민, 각종 단체 등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 스트릿댄서들이 참가하는 댄스배틀 ‘올아웃’, 비와이, 행주 등이 함께하는 힙합페스타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17일)에는 락을 사랑하는 전국의 아티스트들이 겨루는 락 경연대회, 부활, 크라잉넛, 엔분의 일 등이 출연하는 락 페스티벌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등 청년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발표하는 청년 정책 제안대회, 대학일반부 16팀, 중등부 8팀이 참가하는 3대3 길거리 농구대회도 열린다.

 

또한, 청년 일자리 체험, 청년정책 설문조사 등 각종 청년 프로그램 운영, 국화를 활용한 작품 전시 및 포토존 설치, 무안고구마 홍보관 운영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선보이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꿈과 비전을 펼쳐 보이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안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같은 축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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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