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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이효리 공약 효과'로 티볼리 관심 증폭


 

가수 이효리가 쌍용차 티볼리 출시를 앞두고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19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고 말해 개념발언으로 주목을 받고있다.

이어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며 티볼리와 쌍용자동차를 응원하며 쌍용차 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이효리를 등에 업어 화제가 된 쌍용자동차의 신차 티볼리의 가격대가 공개됐다. 이효리의 공약으로 유명세를 탄 티볼리가 판매가격 범위를 일찍 공개하게 된것이다.

티볼리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 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도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티볼리의 연비는 공식 출시 행사날인 1월 1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가솔린 모델 기준 12~16㎞/ℓ 내외를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날부터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 사전 계약을 개시함과 더불어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볼리는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1600㏄급 소형 SUV로 이탈리아 휴양지이자 덴마크 도심형 테마공원의 이름인 '티볼리'를 따 작명했다. 한국GM의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의 QM3 등과 동급으로 경쟁하게 된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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