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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한국소비자원, '외국인 전용 상담전화' 신설



한국소비자원은 외국인 소비자를 위한 전용 상담전화를 신설해 본격적인 글로벌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우리말 소통이 원활치 않아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은 법무부 및 서울글로벌센터의 통ㆍ번역서비스와 연계해 지난 22일부터 외국인 소비자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소비자상담 서비스 제공은 외국인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정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도 그 의의가 있다.

외국인이 소비자문제와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용 상담전화(043-880-5400)로 연락하면 영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 등 여러가지 원하는 언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런 활동을 통해 외국인 등 소비생활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상담 및 피해구제 절차를 이용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다문화가정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자 서울글로벌센터와 협력해 '상담ㆍ피해구제 절차 안내', '어린이 안전', '전자상거래' 등 리플릿 3종을 9개 외국어로 제작해 소비자정보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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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후주택 200가구 화재 예방 '긴급 점검'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 달간, 관내 11개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80여 곳을 포함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13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점검 대상 가구에는 누전 차단 멀티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진압용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화재는 철저한 사전 예방만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