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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건양대 학생의 알림앱 '내려요', 신개념 대중교통 앱으로 주목



 
잠깐 한눈을 팔거나 잠에 취해 목적지를 지나쳐버리는 일은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이러한 고충 때문에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에 편히 잠을 청하거나 딴짓을 하지 못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도착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정류장 도착 알림 서비스 앱 '내려요'가 등장해 사람들의 인기를 끈다.

버스나 지하철의 위치나 도착 시간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교통 정보 앱과는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지에서 알림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버스 정류장 알림앱 내려요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으로, 건양대의 고동연 학생(컴퓨터 공학과), 박아영 학생(의료 IT공학과)의 기획으로 개발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기획된 해당 아이템은 지식서비스와 관련된 앱(웹) 및 콘텐츠, 융합 분야의 창업팀 선발 및 교육, 사업화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중소 기업청의 스마트 창작터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사업 주관 기관인 건양대 스마트 창작터(센터장 의료IT 공학과 김웅식 교수) 지원을 받아 앱 개발로 이어졌다.

이어서 건양대 스마트 창작터 센터장인 김웅식 교수의 멘토링 아래 '내려요'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는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창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내려요는 공공데이터인 '버스정류장 open api'를 이용해 별도의 사용자 위치 정보 등을 수집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 시 배터리 소모가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내려요의 관계자는 "서비스를 이용해 보신 분들이 '버스 안에서 마음 편히 잘 수 있다', '사용하기 간편하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주고 계신다"며 "더 많은 분들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해 조금이나마 실생활에 편리함을 얻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재 내려요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의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버스 정류장 도착 알림 서비스 앱 내려요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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