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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트럼프, 화석연료로 회귀... '생산 확대 행정명령 준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 화석연료 산업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자가 미국 내 화석연료 생산을 확대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했던 전기차 장려책을 철회하는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트럼프는 취임 후 각 기관에 바이든 대통령이 제한을 걸어둔 해상과 연방 소유 토지에서의 석유 생산을 허용하도록 지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의무화' 방안으로 알려진 배출가스 제한 규정도 되돌리고,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설비 승인도 재개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면 미국이 다시 에너지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는 내무장관으로 노스다코타 주지사 더그 버검을, 에너지장관으로는 석유업체 리버티 에너지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라이트를 지명했다. 이들은 새로 구성될 국가에너지위원회(NEC)를 이끌게 되며, 미국의 석유, 천연가스, 전력 정책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트럼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재가입한 파리기후협약에서 다시 탈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취임 초 행정명령을 통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미국의 에너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환경 정책에 대한 논란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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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겨울철 대설대비 준비상황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3일 진주시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대설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 제설전진기지에는 염화칼슘 교반기, 염수 저장탱크, 제설제 323톤, 제설차량 8대 등 제설 장비·자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자재 비축현황과 장비 관리상태, 염수 제조 과정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협업체계 등을 확인했다. 제설 전진기지는 폭설 상황 등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비롯한 자재, 제설 차량 등을 보관하고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중요시설이다. 현재 도내에 28곳이 있으며 각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제설 시스템·자재·장비·인력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제설 장비와 자동 제설장치 운영체계를 사전 정비했다. 또, 결빙 취약구간 379곳, 제설 취약구간 269곳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경남도는 사업소, 시군을 포함해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총 13,069톤의 제설제를 비축할 계획이다. 자동제설시스템도 1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01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