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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동구, 촘촘한 안전망 구축 ‘방범 블랙박스 설치사업’ 추진

관내 방범 블랙박스 100개소 설치 예정… 24시간 현장 감시 체계 구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우수시책사업으로 선정된 ‘보안등을 활용한 방범 블랙박스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범용 CCTV 설치가 어려운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범죄 취약 지역에 보안등 전원을 활용한 방범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4시간 현장 감시 체계 구축 및 범죄 심리를 억제해 보다 촘촘한 치안 안전망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범 블랙박스’는 기존 방범용 CCTV 대비 설치비용이 최대 80% 가까이 크게 절감되면서도 녹화 저장 기간은 30일로 동일하며, IP 공유기를 활용해 인터넷망이 불필요한 장점이 있다. 다만, 녹화 기능 확인은 현장에서만 가능해 주기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구는 올해 대전시 특별 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동부경찰서와 협업으로 범죄 취약 지역 100개소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방범 블랙박스를 범죄 발생 지역, 여성 원룸촌, 주택가 골목길 등 주요 취약지점에 설치해 범죄 심리 억제 및 범죄 증거 확보 등의 역할을 기대하며, 추진 중인 안심귀가보안관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방범 블랙박스 설치사업을 통해 구민의 생활 안전을 보장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동구가 치안과 안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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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소규모 양계농장 방문 현장 소통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8일 오후, 관내 소규모 양계농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인구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촌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규모 양계사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 유도와 함께 지역 내 소득 기반 확대를 위한 자립형 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군은 저비용·고효율의 대표 창업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함양군은 소규모 양계사업이 단순한 사육을 넘어, 지역 먹거리 산업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닭고기 활용 특화요리 개발 등으로 지역 정체성과 결합한 부가가치 창출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군수는 “농촌 소멸 위기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 공동체 존립과도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며, “작지만, 실현 가능한 농업 모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과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