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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KBS2 '미녀와 야수', 새로운 방송 콘셉 앞으로의 전망은?


12월 25일 방송된 KBS2 ‘미녀와 야수’가 시청자들에게 화제다.

이 방송은 서로의 얼굴을 가린 채 외모보다 내면을 보고 이상형을 찾는다는 설정의 일반인 미팅 프로그램이다.

‘미녀와 야수’에서는 한 여자와 네 명의 남자가 서로 가면을 쓴 채 데이트를 한다. 이후 여자가 데이트마다 한 명의 남자를 떨어뜨린다.

이 때 탈락자로 지목받은 남자는 이때 자신이 쓰고 있던 가면을 벗게 된다.

첫번째 방송에서 처음 탈락자로 지목된 이는 손오공 가면을 쓴 인물로 기자 생활을 하다 귀농해 농사를 짓고 있다는 유시혁 씨였다.

가면을 벗고 나니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인 게 드러나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유 씨는 “내 모습을 보니 어떤가”며 “후회하지 않느냐”고 자신을 탈락자로 지목한 이에게 농담을 건넸다.

‘미녀와 야수’는 외모는 물론 출연자의 조건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다. 이처럼 외모와 조건을 가린 ‘미녀와 야수’는 파일럿이다. 이날 시청률은 4.3%(닐슨코리아)였으며 앞으로 정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방송을 본 시청자 반응은 "좀 별로다. 외모를 뺀 ’짝‘ 같은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그냥 남자 여럿두고 재롱잔치"라며 비판적을 하기도 하고 "미녀와 야수가면인지 복면인지 써도 인간성은 드러나고 본 모습이 다 보인다"라며 이번 방송을 흥미로워하기도 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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