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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요구르트, 매일 먹으면 당뇨 예방

요구르트가 성인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보건대학원 영양학교수 프랜 후 박사는 요구르트를 매일 먹으면 당뇨병 위험을 약 18%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남성 의사(40~75세)와 여성 간호사(25~55세) 총 19만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구르트가 당뇨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후 박사는 밝혔다.

전지우유, 탈지우유, 치즈 등 다른 유제품의 개별 섭취와 총유제품 섭취량은 당뇨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없었다.

연령, 체중(BMI) 등 만성질환 위험인자들을 감안했지만 이러한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후 박사의 연구팀은 이 결과를 2013년 이전에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 봤다.

그 결과 매일 요구르트 28g을 마신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약 18%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 박사는 요구르트에 함유된 특정 박테리아들이 체내 지방과 항산화성분의 균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일전에 발표된 적이 있다면서 이것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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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후주택 200가구 화재 예방 '긴급 점검'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 달간, 관내 11개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80여 곳을 포함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13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점검 대상 가구에는 누전 차단 멀티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진압용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화재는 철저한 사전 예방만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