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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장진영 경남도의원, “벼 재배면적 감축 철회” 건의안 발의

식량 주권·농민 생계 보호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25일 정부의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장 의원은 "정부가 2025년부터 시행하려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민 생계를 위협하고 국가 식량안보를 심각하게 위태롭게 하는 정책"이라며 "이번 대규모 감축으로, 중소규모 농민들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부가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타작물 전환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자체에 공공비축미 배정을 축소하는 것은 사실상 지방자치단체와 농민들에게 감축 참여를 강요하는 행정 압박"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에 ▲벼 재배면적 8만ha 감축 계획 즉각 철회 ▲중소규모 농가 소득 안정 대책 마련 ▲쌀값 안정화를 위한 종합 정책 수립 ▲기후변화 대응 및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장기 로드맵 제시를 요구했다.

 

그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생산량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농민들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며 "경상남도의회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정부의 정책 철회를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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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도시 성장·균형발전 로드맵 '3.4.5 프로젝트' 발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3.4.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3·4·5중 역세권인 소사역·대장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공간 혁신과 원미·소사·오정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경제활력을 끌어올리는 중장기 사업 계획이다. 조 시장은 프로젝트 소개에 앞서 “부천 과학고 유치를 확정해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고, 대한항공·DN솔루션즈 등 경제도약을 이끌 우수기업도 유치했다”며 지난 3년간 시민의 마음을 정책에 담아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간략히 이야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현안 등 국정 전 분야가 빠르게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며 “부천시도 이 흐름에 발맞춰 경제도약과 도시공간 재구성, 균형발전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부천의 가치와 경쟁력을 크게 높일 ‘부천 3.4.5 프로젝트’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 3중 역세권 소사역 KTX 시대, 경인선 지하화 추진…거주환경·삶의 질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