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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생활보호 어플, ‘폰엔허쉬’


 

30일에 ‘SBS생활경제’에서는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수칙에 관한 내용이 방영됐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및 사생활보호 어플인 ‘폰엔허쉬’가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주)P&G미디어(이사 박지은)’의 사생활 완벽 보호 어플인 ‘폰엔허쉬(Phone&USH)’는 종단간 암호화 방법을 이용해 송신되는 데이터를 단말기 상에서 암호화해 재송신하고, 수신되는 데이터는 단말기상에서 복호화해 원래 데이터를 복원한다. 이 같은 암호화 방법은 통화시마다 key값을 변경해 도청 및 해킹을 방지한다.

또한 통신기록을 자동으로 삭제하는 폐쇄형의 시스템으로 설계돼 개인정보 유출의 걱정을 덜어준다. 스마트폰, 통신사, 회사 서버에 음성통화와 메시지의 수/발신에 관한 기록이 남지 않아 사생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폰엔허쉬는 ▲통화 내용 녹음 방지 ▲데이터 캡쳐 방지 ▲도청 해킹 방지 등의 주요기능이 있으며, 가입자의 전화번호 외의 개인정보를 따로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정보 유출의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P&G미디어의 관계자는 “만약 누군가가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해킹하려고 시도했다면 사용자에게 알람이 오기 때문에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며 “폰엔허쉬를 통해 다양한 범죄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생활보호 어플 폰엔허쉬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학여울역 근처 ‘세텍’에서 진행된 ‘앱 박람회’에서 해당 어플을 소개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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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