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제주도-국회도서관, 도민 의정정보 접근성 향상‘맞손’

11일 한라도서관서 국회 의정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의정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회도서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과 국회 의정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회의 전문적인 정책정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도민들의 의정활동 이해도를 높이며,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도서관 협업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유한 의정정보를 공동 활용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제주도는 한라도서관 내 ‘국회 의정정보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국회도서관 정보시스템 및 발간물 등 의정정보의 제공·활용 등 양 기관의 시설 및 자료 이용에 협력한다.

 

국회도서관은 ‘팩트북’, ‘데이터플러스(DATA+)’, ‘최신외국정책정보’, ‘최신외국입법정보’, ‘월드 앤 로(World&Law)’, ‘데이터 앤 로(Data&Law)’, ‘(월간)국회도서관’ 등의 오프라인 전문 정책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회전자도서관, 국회지방의회의정포털, 국가전략정보포털 등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국회 및 도서관에서 생산하는 의정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국회에서 생산되는 최신 입법동향과 정책분석자료를 한라도서관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의 특화된 의정정보 서비스를 제주도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서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라도서관을 시작점으로 전국의 17개 대표도서관에 국회 입법 및 정책정보 제공과 활용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국회도서관 분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국회도서관의 의정정보 서비스를 각 지자체에 연결함으로써 지식정보의 국가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국회의 정책자료와 연구결과는 지역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편리하게 의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2025 하반기 신규공직자 환영행사’ 개최로 새내기 공무원 환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