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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청년보장제, 청년의 꿈·미래 뒷받침하는 희망사다리”

오영훈 제주도지사, 12일 제주관광대 재학생 대상 제주청년 정책 특강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 행보를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청년의 희망사다리, 청년보장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관광대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청년이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한 민선8기 도정의 핵심 정책인 ‘제주 청년보장제’에 대해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년정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청년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희망사다리를 놓기 위해 청년에게 더 가깝게, 더 깊게, 더 넓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생애전환기를 안정적으로 거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모든 단계에서 청년의 참여를 보장해 청년들을 단순한 정책수요자에서 정책의 주체로 세우는 것이 제주청년보장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는 청년이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참여하는 ‘청년주권시대’를 열어간다.

 

오 지사는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에서 발굴된 21건의 정책 중 7건을 기존 정책에 수정 반영했고, 8건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편성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 여러분들이 직접 청년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가는 보람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든 청년이 빠짐없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과 정책을 연계해 나가고 있다”며 “일대일 상담을 통해 사각지대가 해소하도록 촘촘히 살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지속가능한 제주와 청년의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인 △글로벌 런케이션 허브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2035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 등을 소개하며 “혁신을 통해 제주 청년들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청년이어드림과 월세지원 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학생들은 제주 청년정책의 과제와 방향에도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강연 이후 오영훈 지사는 제주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발굴하는 제주관광대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을 격려했다.

 

제주 전통 약초를 활용한 한방차 생산, 제주 전통 공예품 제조, 스마트팜 운영 관리 등을 추진하는 입주기업의 시제품과 창업공간을 살펴봤으며, 창업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창업자들의 기반 마련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입주기업 대표들에게 “제주의 창업생태계 구축과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혁신을 이끌어 가는 창업가들이 제주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대학은 전문사립대학으로 1,575명이 재학 중이며, 창업보육센터에는 20개 사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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