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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착한소비로 제주경제에 활력을…'3GO 챌린지' 돌입

도·소상공인연합회, 공공배달앱·탐나는전 연계한 상생 소비운동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고(GO) 챌린지’를 시작했다.

 

‘3GO 챌린지’는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고(GO)의 의미를 담아,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10일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에서 첫걸음을 뗐다.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2명을 다음 참여자로 지정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한 인증사진(샷)을 전달하면서 본격적인 릴레이에 들어갔다.

 

챌린지는 지정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이내에 먹깨비앱으로 주문을 완료하고, 3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의 핵심은 소비 촉진과 더불어 공공배달앱과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배달앱(요기요 9.7%, 배달의 민족·쿠팡이츠 9.8%)보다 낮은 중계수수료(1.5%)를 적용해 소상공인들의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또한 탐나는전 결제로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어 도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탐나는전앱과 먹깨비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하며, 주문 시 반드시 탐나는전으로 결제해야 한다.

 

참여자는 주문 인증샷을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해 챌린지를 이어간다.

 

제주도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동네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3GO 챌린지는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리고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이겨내는 상생 실천운동”이라며 “도민들의 일상적인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전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인철 회장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탐나는전의 활성화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 혜택은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많은 도민이 챌린지에 동참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탐나는전 할인율을 확대(10%→15%)하고 탐나는전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디지털 기반 소비 진작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상담 한곳에’ 서비스를 통해 각종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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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