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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전진선 양평군수, 다회용기 도입으로 지속 가능한 양평 축제 이끈다

다회용기 13만 개 사용으로 쓰레기 90% 감축... 탄소 배출 6톤 줄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양평군은 15일부터 16일,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 제26회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에서 모든 음식 판매에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스티로폼, 나무젓가락 등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으며, 총 13만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돼 약 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또한 관할 환경미화원의 확인 결과, 축제 현장의 쓰레기 배출량이 90% 이상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회용기 도입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로 이어졌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다회용기의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표어에 맞춰, 사람의 삶과 자연 환경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친환경적인 정책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축제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청정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 갈산 누리봄 축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에서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이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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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대에 평화를".. 첫 미국 출신 교황 선출에 전세계 정상 축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세계 가톨릭교회 수장으로 첫 미국 출신 교황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가 선출되자, 전 세계 지도자들은 일제히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를 전하며 평화와 인권, 종교 간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미국 출신 교황을 모시게 돼 큰 영광”이라며 “교황 레오 14세와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교황이 20년 넘게 사목하며 국적까지 취득한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그는 신념으로 페루를 선택한 우리 국민”이라며 “하나님은 페루를 사랑하신다”고 밝혔다. 전쟁 중인 국가의 정상들도 연이어 축하 메시지를 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러시아-바티칸 관계가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도덕적·정신적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의 입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모든 종교와 민족 간 다리를 놓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