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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범석 청주시장 “봄나들이‧벚꽃축제 안전계획 철저히 준비” 지시

경찰‧소방 협조체계 구축 및 공원 등 행락지 대상 사전 점검‧정비 주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봄나들이와 벚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나면 본격적인 행락철”이라며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봄철 시민들께서 많이 다니는 곳이 집 근처 공원과 가까운 산인데, 관련 부서에서는 신속히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곳은 정비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봄을 맞아 숙박 세일 페스타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청주예술제, 푸드트럭축제 등 우리 지역 축제에도 많은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단수 및 탁수 사고에도 꼼꼼한 사전 조치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도 각종 공사를 재개하는 시기다 보니 상수관로를 건드려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사 인허가부서 등 모든 부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체 및 기관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 조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 신속 집행도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정부에서 소비 진작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착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에 모든 부서가 전 분야에 적용해 동참하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해 “살수차 운영 외에도 공사장 및 사업장을 점검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해빙기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급경사지 등 현장과 시설 전반에 대해 한 번 더 살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했다.

 

영농철을 앞둔 농가와 관련해서는 “농업인들이 시에서 제공하는 물품,서비스 등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적기에 원활한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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