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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제로타리3740지구, 충북도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

장애인 자존감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 황선태)는 3월 17일 충북도청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인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 총 3,74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장애인 일하는 밥퍼는 일손이 부족한 기업․농가․소상공인과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연결하여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탁은 이러한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국제로타리 3740지구 황선태 총재, 박중엽 차기 총재, 이경수 전 총재 등 전․현․차기 임원들이 참석하여 협약과 기탁식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에서 전달한 상품권은 공산품 조립 등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장애인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동반자로 여기며, 이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선태 국제로타리3740지구 총재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 도정의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월 13일 새롭게 문을 연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확대되어 가고 있다. 3월 12일 기준으로 충북 도내 3개 사업장에서 연인원 2,234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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