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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허지웅, 허위사실 유포자 법절 절차

 


영화 '국제시장'과 관련된 발언으로 인터넷과 뉴스를 달구고 있는 영화평론가이자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에게 법적절차를 밟고 있음을 밝혔다.

허지웅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에 관한 참담한 수준의 글을 반복해 게시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이런 일은 언제나 있고 정신이 온전치 않은 것 같아 참았는데, 최근 일베와 조선닷컴을 통해 많이 전파되었더라고요"라며 밝혔다.

또한 허지웅은 "원저자와 전파자들 모두 자료취합이 완료되어 법적절차에 들어갔음을 알립니다"라고 전했다.

허지웅은 "폭스뉴스에 기쁜 마음으로 알립니다. 여러분은 더 이상 지구 최악의 채널이 아닙니다. 한국이라는 이름의 반도에 티비조선이라는 채널이 있습니다. 티비조선은 이 정도 하셨으면 제게 출연료 좀 주시고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끝으로 허지웅은 "다른 건 몰라도 주변에 전라도 홍어 운운하는 이가 있다면 관계를 막론하고 반드시 지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다양한 의견이라는 수사가 건강을 회복하려면 이렇게 배제와 혐오와 증오를 주장하는 민주주의 체제의 암세포들에게 명백한 경고를 보내야만 합니다"라고 글을 마감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 25일 한겨레 기사에서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머리를 잘 썼다.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명량' 수준까지만 해도 괜찮다"면서 "그런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다.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다.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라고 평가했고 해당 발언이 공개된 이후 확대 재생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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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실효성 논란과 개선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쉼터 운영 확대, 무더위 쉼터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염쉼터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많은 폭염쉼터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폭염쉼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폭염쉼터의 시설 및 운영 관리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 일부 쉼터는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관리가 부실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폭염쉼터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먼저 폭염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쉼터의 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