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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5 봄맞이 대청소

3월 26일 일제 대청소의 날, 오전 7시부터 전 동(洞) 동시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청소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번 대청소는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특히 3월 26일 오전 7시부터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전 동에서 동시에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청소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성북구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주민자율청소단체, 지역주민, 성북구시설관리공단, 성북문화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길 및 이면도로 주민 자율청소와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를 주요 내용으로 삼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성북구 내 20개 동별 청소 취약 지역(골목길,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주민 자율청소를 진행한다. 주민자율청소단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구청 지원 부서, 공단 및 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구석구석 쌓인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는 도로, 하천, 공원, 문화·체육·복지·보건·교통 시설물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청소 내용은 각 시설물 내·외부 정비, 쓰레기 수거, 낙서 제거, 시설물 세척 등으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 물청소 및 분진 청소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보차도 물청소차 6대와 진공흡입차량 5대를 투입하여 성북구 내 주요 도로를 집중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특히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도로변 미세먼지와 분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보다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주민 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청결 유지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 환경 개선에 동참하면서, 청소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가 단순한 청소 캠페인을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소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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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두나무 '비상장 주식 거래 독점' 혐의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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