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서울

관악구, 서울시 가로정비 우수 자치구 선정

40년 방치된 신대방역 일대 무허가노점을 ‘관악S특화거리’로 탈바꿈 노력에 높은 평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4년 가로정비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거리가게 정비 실적을 비롯하여 자치구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특수사업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구는 주민 숙원사업이자 40년간 방치된 신대방역 일대 무허가 노점들을 ‘관악S특화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 시설을 일제히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획기적인 도시미관 개선으로 주민과 노점 상인이 상생하는 가로 정비사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지역 무허가 노점 16개소는 허가제로 전환하고, 월 1회 이상 허가 노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이 확인된 노점 7개소를 철거하는 등 사후관리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가로정비 특별사법경찰’을 신설하고 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 노점과 적치물 7,614건에 대해 정비와 계도를 실시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노점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등 점검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는 인적 물적 기반 관리를 통한 전반적인 가로 정비에 힘써왔다.

 

올해 구는 신규 발생한 거리가게를 단속하고, 불법 적치물 관련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 순찰과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노점 내 사용되는 전기, 가스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거리가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 “처음 달성한 이번 우수 자치구 선정은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해 온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로 정비와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삶터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남양주시 다산상인회‘다산책길 소풍장터’개최…주광덕 시장 “경제 활성화 시책 적극 추진해 나갈 것”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