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3월 18일, 강북구청에서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위원들과 함께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와 강북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오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 △4.19연극제 △락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범식은 4.19혁명국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출범식 이후 위원들과 함께 우이동의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참배하며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김명희 의장은 “강북구는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과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는 국립4.19민주묘지를 품은 곳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라며 “그날의 희생이 오늘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만든 만큼, 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3년째 4.19혁명국민문화제를 이어오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4.19단체에서 요구하는 4.19혁명일의 국가공휴일 지정에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