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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위린의 외국인 관광객, 북부 산시성 민요와 양코 배우며 춘절 기념

위린, 중국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위린 미디어 센터 보도자료:

 
Foreigners celebrate Chinese New Year in Yulin City: learning Northern Shaanxi Folk Song and Yangko

음력 1월 14일, 한 무리의 외국인들이 북부 산시성 민요 박물관(Northern Shaanxi Folk Song Museum)을 방문했다. 이들의 문화 투어는 민요 가수인 왕즈싱(Wang Zhixing)이 즉흥적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시작됐다. 고음의 선율과 길게 이어지는 운율을 특징으로 하는 북부 산시성 민요는 이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불려 왔다. 노동요부터 사랑을 주제로 한 듀엣곡까지 그리고 결혼식과 장례식, 축제, 의식에 이르기까지, 북부 산시성 민요는 사람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2006년 이 민요들은 중국의 첫 번째 국가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 민요를 들은 한 외국인 방문객은 "이 곡은 중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가사는 이해할 수 없어도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위린 민속 예술 연구소(Yulin Folk Art Research Institute)에서는 일단의 예술가들이 2025년 전국 양코 공연 전시회(National Yangko Performance Exhibition)를 위한 최종 준비를 하고 있다.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에 시작된 산베이 양코(Shaanbei Yangko)는 농부들이 여가 시간에 즐기는 춤과 오페라, 민속 의식이 결합된 오락으로, 황토고원(Loess Plateau) 사람들의 낙관주의를 보여준다. 2008년 북부 산시성 양코는 중국의 국가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

2025년 위린 등불 축제(Yulin Lantern Festival)에는 중국 전역의 양코 팀뿐만 아니라 불가리아, 태국, 한국, 러시아의 민속 예술단이 참여한다. 동서양 문화의 융합은 고대 산시성 양코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외국인들은 "공연과 춤이 정말 멋져서 마음에 든다. 춘절의 집단 축제는 서양식 가족 축제 모델과는 전혀 다르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코 퍼레이드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경험했을 뿐 아니라 문화유산의 더 깊은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들은 "공연자들의 눈에 비친 문화적 자신감은 5천년 문명의 역사를 실감하게 한다"며 "이 문화를 존중하고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민요 박물관의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부터 거리 양코의 몰입형 체험에 이르기까지, 위린은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무형 문화유산 예술을 통해 문화와 문화를 연결한다. 이 도약하는 음표와 춤사위는 생생한 춘절 선물이자 전 세계가 이 지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코드로서 북부 산시성의 무형 문화유산에 새로운 시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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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