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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김영환 충북도지사, 증평군 방문하여 생생한 주민 목소리 청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1일 증평군을 방문해 일하는 밥퍼 사업장인 송산휴먼시아2단지경로당과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예정지를 방문하고 증평군청을 찾아 증평군민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노인복지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의 증평군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송산휴먼시아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작업을 지원하고 증평군 노인회장, 어르신봉사자, 일감제공 기관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증평군의 행복돌봄센터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건립 예정지가 내려 보이는 증평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이동해 행복돌봄센터 건립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초등학교 학부모 등 돌봄정책 관계자 10여 명과 도민들의 보육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 저출산 인구절벽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도비 16억 원을(총사업비 67억 원) 지원해 건립되는 증평군 행복돌봄센터는 연면적 1,452.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송산리 일원에 건립되며 공동육아 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유아부터 청소년’을 모두 돌보는 지원 시설이며, 오는 26년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이재영 증평군수의 제1호 공약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증평’ 실현의 핵심 사업이다.

 

현장 간담회가 종료된 뒤 김 지사는 증평군의회를 방문해 군의장 및 군의원들과 증평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조속히 시행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이재영 증평군수의 군정 보고에 이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도정 운영 방향 설명과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150여 명의 증평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 김영환 지사는 2025년 도정 운영 방향과 함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등 도정 주요 사업을 AI로 작곡한 노래 등을 통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소개했으며,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장 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중로1-8호선 도로개설공사,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등 증평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를 듣고 답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가 끝난 후 김 지사와 이 군수는 증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증평농협협동조합장, 여성농업인, 청년 농업인 등 10여 명과 도와 증평군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스마트팜 조성, 증평형농촌일손더하기,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등 증평의 주요 농업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충북도의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증평군 주민분들의 소중한 말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시급한 지역 현안과 도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시군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 발전을 논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도지사 시군 방문을 오는 4월 초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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