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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2025 상하이 CMEF, 혁신과 글로벌 참여 속에 성황리 폐막

상하이 2025년 4월 14일 /PRNewswire/ -- 제91회 중국 국제의료기기박람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CMEF)가 2025년 4월 11일 상하이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수십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약 5000여 참가 기업이 최첨단 의료 기술을 선보였다.


CMEF는 이제 의료기기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 수준의 국제 의료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와 동시에 국제부품제조 및 설계전시회(International Component Manufacturing & Design Show, ICMD), 중국 국제재활개인건강전시회 (China International Rehabilitation and Personal Health Show, CRS), 중국 국제실버 및 간병산업전시회(China International Elderly Care and Nursing Show, CECN) 등 여러 전문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헬스케어 혁신: 주요 제품 출시

CMEF 2025에서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수천 건의 혁신적 제품 출시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GE 헬스케어(GE Healthcare)는 소닉(Sonic) 딥러닝 플랫폼을 탑재한 SIGNA™ Hero를 소개했다. 이 MRI 시스템은 스캔 시간을 기존 1시간 이상에서 30분으로 단축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뇌 및 심장 진단의 정밀도를 한층 향상시켰다.

•  유나이티드 이미징 헬스케어(United Imaging Healthcare)는 딥시크(DeepSeek)와 같은 최첨단 혁신 기술과 멀티모달 아키텍처를 결합한 의료 기반 모델인 uAI NEXUS를 공개했다. 적응형 멀티모달 의료 에이전트로 설계된 이 제품은 다양한 의료 문제를 해결한다.

•  뉴소프트 메디컬(Neusoft Medical)은 세계 최초로 16cm의 검출기 범위를 가진 초고화질 나선형 CT 스캐너인 NeuViz Epoch Elite를 공개했다. 탁월한 공간 해상도와 고속 스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임상 적용 범위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롱우드 밸리 메드텍(Longwood Valley MedTech)은 AI 딥 러닝 기술을 통합한 최초의 정형외과 수술 로봇인 ROPA를 선보였다. ROPA는 수백만 건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술 시 전례 없는 정밀도를 제공한다.

•  써니유 메디컬(Sunnyou Medical)은 다채널 무선 뇌파(EEG) 수집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뇌파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기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체 센서와 연동되어 폭넓은 응용이 가능하다.

•  마인드레이(Mindray)는 최신 디지털 방사선 촬영(DR) 시스템인 DigiEye U8을 공식 출시하여 인하우스 혁신의 여러 공백을 메우는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CMEF 인터내셔널 존(International Zone)에서는 전 세계 중소기업의 최첨단 의료 기술을 집중 선보이는 '신기술 제품 전시관(Novel Product Pavilion)'이 새롭게 마련됐다. 국가관으로는 IVD, 중환자 치료 및 생물 의학 재료 분야의 선두 주자인 이탈리아 무역진흥청(Italy's Trade Agency, ITA)과 우수한 수술 도구를 선보이며 처음 참가한 파키스탄 무역개발청(Pakistan Trade Development Authority, TDAP)이 주목을 받았다.

다뚝 닥터 쿨짓 싱(Datuk Dr. Kuljit Singh) 말레이시아 사립병원협회(Association of Private Hospital of Malaysia) 회장은 "이 행사는 규모가 매우 큰 행사이며, 전시된 의료기기와 의약품의 포괄적인 범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여태 참가한 전시회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박람회로, 의료 기술, 헬스케어 과학, 병원 솔루션 등 전 세계의 혁신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였다. 최신 기술 발전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반드시 와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CMEF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중국 기업과 중국 시장에 진입하려는 글로벌 브랜드 간의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의료기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차기 tHIS ASEAN 행사는 2025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며, 제92회 CMEF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광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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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