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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부자 마을의 비밀


2014년 9월 세계의 이목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기업공개(IPO) 현장에 집중됐다.
 
알리바바는 이 날 뉴욕증시 상장과 동시에 총 250억 달러 조달에 성공하며, 뉴욕거래소 IPO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뿐만 아니다. 세계 시장에서 애플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던 삼성이 중국 시장에서 현지 기업인 샤오미에 1등 자리를 내어주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짝퉁 애플’이라는 딱지를 단 채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던 중국 제품,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의상까지 따라 한다고 비웃던 그 제품이 어느샌가 한국 제품을 누른 것이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화한 중국, ‘Made in China’에서 ‘Made for China’, 더 나아가 ‘Design for China’로 중국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에 대해 아직도 중국을 짝퉁이 판치는 나라, 지저분하고 몰지각한 나라라고 무시하고 있다. 한류 열풍의 우월감으로 우리 앞에 다가온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신년특집 SBS스페셜>에서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우리가 왜 중국에 집중해야 하는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질서 아래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세계 최대의 달러 현금 보유국인 동시에 억만장자 수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중국. 중국에서 매년 부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중국 개혁개방 정책과 ‘돈을 최고로 여기는’ 중국인의 상인 기질을 재조명하여 어떻게 중국이 세계 최고의 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살펴본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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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전망과 시장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2025년 3분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부진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IT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내수 중심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의 직격탄을 맞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회복 시점이 불확실하여 단기적인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자동차, 제약, 식품 등 내수 시장에 기반을 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필수재 소비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부문의 성장세는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는 내수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 위축은 이윤 폭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정부의 경기 부양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