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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증평군, 산림녹화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기념 간담회 개최

증평 남부5리 산림공동체 기록물의 의미 되새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증평군은 1일 34플러스센터에서 증평 산림녹화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재에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가 생산한 기록물이 포함됨에 따라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존과 활용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의 원로 및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증평기록의 세계적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긴 시간에 걸친 실천이 만든 산림녹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는 율리, 남차리, 덕상리, 죽리, 남하리 등 증평읍 5개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좌구산 일대 임야를 공동 관리해 온 산림계다.

 

위원회가 1972년부터 체계적으로 남겨온 운영회칙, 회의록, 임야 보호 활동 기록 등은 주민 주도 산림녹화의 생생한 증거로 평가받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큰 역할을 했다.

 

군은 해당 기록물을 2022년부터 기탁받아 증평기록관에서 관리해 왔으며, 지난 4월 10일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와 기증 협약을 체결해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이번 등재를 계기로 군은 관련 기록물의 추가 수집과 연구, 전시 및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웅회 위원회장은 “증평 주민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기록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숲과 기록을 소중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증평 군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 증평의 산림녹화 기록이 세계인의 귀중한 자산으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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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