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5.9℃
  • 맑음인천 8.0℃
  • 맑음수원 5.2℃
  • 박무청주 6.5℃
  • 안개대전 6.1℃
  • 박무대구 7.0℃
  • 맑음전주 8.1℃
  • 구름조금울산 9.4℃
  • 맑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6℃
  • 구름조금여수 13.0℃
  • 맑음제주 15.2℃
  • 맑음천안 3.1℃
  • 맑음경주시 5.7℃
  • 구름조금거제 11.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대북전단 기습살포, 남북관계 긴장감 고조


당분간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던 민간단체가 기습적으로 전단 130만 장을 북쪽으로 날려보냈다.

이로 인해 최근 남북 대화 무드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새해들어 처음으로 탈북자 단체인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이 대북 전단 130여만 장을 날려보냈다.

전단에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실상과 남한 현실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있다.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의 이 모 씨는 "거짓말하는 것에 대해서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서죠. 눈과 귀가 막힌 북한 동포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거죠." 라고 말하며 대북전단의 이유를 밝혔다. 

해당 단체는 지난해 10월 같은 연천 지역에서 전단을 살포해 북한 고사총 도발의 빌미를 주기도 했다.

특히나 이번 전단 살포는 최근 남북 간 대화 분위기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돌출변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민간단체들은 겨울철엔 바람이 북쪽에서 불어와 보통 2월까지 전단 살포를 자제해 왔었다.

그동안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북한은 악랄한 반공화국 심리모략전이라며 격렬하게 반발해왔기에 이번 사건에도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이번 대북 전단은 예고 없이 이뤄져 정부나 경찰의 자제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의 대북제재 조치와 함께 남북대화 무드에 악영향을 주는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양시, 헌혈문화 확산 유공자·단체에 공로자 표창 수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에 앞장선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평촌고등학교와 안양여자고등학교가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의 추천으로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김영훈, 김형식, 임상윤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꾸준한 정기 헌혈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해소에 앞장선 것은 물론, 주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전정책과 이명선 팀장이 지속적인 다회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주신 시민과 단체,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