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연성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와 국내 최초 특수동물 전문 사설 교육기관인 ‘랩 아카데미’가 2025년 5월 14일, 연성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랩 아카데미는 한국양서파충류협회 홍보대사이자 가수 아웃사이더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랩 아카데미는 크레스티드게코 도마뱀을 비롯한 파충류, 양서류, 비바리움, 테라리움 등 다양한 특수동물의 생태와 사육,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사설 기관이다. 사육사 및 훈련사 과정, 비바리움 제작, 전문가 큐레이션, 관련 자격증 과정, 진로 특강 및 창업 컨설팅 등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서울호서전문학교 반려동물학과에서 특수동물 전공 전임교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랩 아카데미에서 대학 수준의 전문 커리큘럼과 졸업생 출신 강사진과 함께 교육을 이끌고 있다. 또한 특수동물 대중화를 위해 각종 전시회 및 박람회를 꾸준히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홍대에서 국내 최초 파충류 문화 예술 전시회 <2025 아트 렙타일 페스타>를 열었다. 오는 8월 9~10일에는 양재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렙타일페어 & 랩 아카데미>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진로 체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기술정보 교류 기반 산학협력 체계 구축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교수진 산업체 연수 및 교재 개발 ▲공동 교육과정 운영 ▲전문가 초빙 강의 ▲청년 직장체험 및 OJT,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기타 산학협력 확대 활동 등이 포함된다.
연성대학교 조준혁 반려동물산업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특수동물 분야의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직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랩 아카데미 아웃사이더 원장도 “특수동물 분야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용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생명 존중과 책임을 기반으로 올바른 반려생물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5월 16일 가수 조관우와 함께한 듀엣 신곡 ‘사랑은 그런 것’을 전 음원사이트에 발표했으며, 같은 날 ‘2025 조관우 MUSIC_서울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