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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강대, 남양주 캠퍼스 진행 상황은?



서강대학교 남양주 캠퍼스의 건립은 그동안 그린벨트 해제가 열쇠였다. 그런데 드디어 지난 연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 인해 대학도시 조성이 속도를 내게 되어 곧 남양주시 양정동 일대가 대학도시로 본격 개발된다.

중앙선 전철 양정역 주변의 그린벨트는 약 170만 평방미터이다.

현재는 작은 농촌마을이지만, 대학도시가 조성되면 서강대 캠퍼스가 들어서고 1만 2천 세대 3만 명이 생활하는 배후도시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강대는 이곳 제2캠퍼스에 교육과 연구, 그리고 산학협력기업을 함께 운영하는 선진국형 대학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수 아파트, 학생 기숙사를 완비해 예수회 소속의 세계 석학들이 강의하는 이른바 세계대학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입장에서는 서강대가 들어오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저는 봅니다."라며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남양주시는 올해 안에 공영 SPC법인 설립과 도시계획 수립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토지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양정동 주민들이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갈등의 불씨는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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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