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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CCTV+: 지혜의 진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더칭의 양식 유산

베이징 2025년 5월 23일 /PRNewswire/ -- 세계 농업 유산의 왕관에 새로운 보석이 추가됐다. 5월 19일, 유엔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FAO)는 저장 더칭 담수 진주담치 복합 어업 시스템(Zhejiang Deqing Freshwater Pearl Mussel Composite Fishery System, 이하 '더칭 진주 시스템')이 2025년 세계중요농업유산 시스템(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 목록에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최초의 양식 분야 세계급 농업문화유산 프로젝트가 된다.

더칭은 농업농촌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산하 유산으로, 담수 진주 양식이 가장 일찍이 기록된 지역이다. 이미 남송 시대에 인공 담수 진주 양식이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다.

푸시 거리의 샤오산양 지역에서는 맑은 물속에서 물고기가 미끄러지듯 유영하고 담치(진주조개)가 자라고 있다. 물고기 사료 찌꺼기와 배설물은 식물성 플랑크톤을 키우고, 이는 진주를 품은 담치의 먹이가 되어 물을 정화하는 생태 순환을 이룬다. FAO 전문가인 아이차 밤문(Aicha Bammoun)은 이 시스템은 농업적 지혜와 현대적 보존을 결합한 모델이며, 중국 농업 문명의 지속적인 생명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더칭은 '진주+' 전체 산업 체인 통합을 추진해 왔다. 현재 더칭의 진주 심층 가공 산업은 연간 70억 위안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총생산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하고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더칭은 1970년대 후반부터 담수 진주 양식의 기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30년 이상의 문헌 연구와 현장 조사를 거쳐 '고대 중국 인공 진주 대규모 양식 기원에 대한 증명(Proof of the Origin of Large-scale Cultivation of Artificial Pearls in Ancient China)' 등 일련의 연구 성과를 냈다. 2017년 6월, 이 시스템은 농업농촌부로부터 중국 중요 농업 문화유산으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9월, 더칭은 GIAHS 등재 신청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GIAHS 준비 목록에 올랐고, 올해 4월, FAO 전문가들이 더칭 현지 평가를 진행한 끝에, 최종 등재가 확정됐다.

민칭원(Min Qingwen) 농업농촌부 산하 GIAHS 전문가 위원회 위원장은 "더칭 진주 시스템은 중국 최초의 양식 분야 세계중요농업유산 시스템 프로젝트로서, 중국 전통 농업 지혜가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새로운 다리를 놓았으며, 중요한 본보기로 기록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공적인 유산 등재는 단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도 이 시스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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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주)우유창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을 위한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보령시는 26일 시장실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령시 소재 유기농 유제품 전문업체인 ㈜우유창고와 유제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유기농 유제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호 ㈜우유창고 대표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양질의 유제품을 접하며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귀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우유창고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보령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