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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유네스코, 샤르자 국왕에게 아랍어 역사 사전 공로로 표창 수여

  • 샤르자 정부 미디어국 발표

파리, 2025년 5월 23일 /PRNewswire/ -- 아랍에미리트 최고통치자위원회 회원이자 샤르자 국왕인 셰이크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Sultan bin Mohammed Al Qasimi) 박사가 아랍어 역사 사전을 완성한 공로로 유네스코 표창을 수상했다. '아랍어: 유산과 지식을 잇는 가교(Arabic Language: A Bridge Between Heritage and Knowledge)'라는 주제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는 샤르자 국왕의 부인이자 가족문제 최고통치자위원회(SCFA) 의장인 자와헤르 빈트 모하메드 알 카시미(Jawaher bint Mohammed Al Qasimi) 왕비와 셰이카 보두르 빈트 술탄 알 카시미 샤르자(Sheikha Bodour bint Sultan Al Qasimi) 도서청(SBA) 의장 등이 참석했다.

UNESCO honours Sharjah Ruler for Arabic historical dictionary
UNESCO honours Sharjah Ruler for Arabic historical dictionary

유네스코 본부에 도착한 샤르자 국왕은 오드리 아줄레이(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 파흐드 사이드 알 라크바니(Fahd Saeed Al Raqbani) 주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대사, 압둘라 빈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Abdullah bin Mohammed Al Owais) 샤르자 문화부 장관, 자말 알 투라이피(Jamal Al-Turaifi) 알 카시미아 대학 총장, 아흐메드 빈 라카드 알 아메리(Ahmed bin Rakkad Al Ameri) 샤르자 도서청 CEO, 알리 알하지 알 알리(Ali Al-Haj Al Ali) 아랍에미리트 유네스코 상임대표, 모하메드 하산 칼라프(Mohamed Hassan Khalaf) 샤르자 방송청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샤르자 국왕은 "오늘 유네스코의 이 명예로운 문화 포럼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게 돼 대단히 영광"이라며 "유네스코의 고귀한 사명을 존중하고 유네스코와의 협력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로서는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아랍어 역사 사전이라는 학문적•문화적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이 자리는 특히 유네스코가 문화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을 촉진하고 인류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대화와 발전을 위한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World Day for Cultural Diversity for Dialogue and Development)'과 맞물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샤르자 국왕은 "모든 형태의 언어는 명백히 문화의 주요 저장소이자 공동체의 정체성을 가장 진실되게 반영하는 도구"라며 오늘 아랍어 역사 사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깊은 문명적 유산과 과학적•인문적 영향력을 지닌 아랍어를 통해 표현되는 인류의 다양성의 중요한 일부를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샤르자 국왕은 사전 편찬에 참여한 협력 기관들의 공로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언어가 존재하고 진화할 평등한 권리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아랍어의 정당한 역사를 복원하고 그 발전의 측면을 강조할 때, 우리는 동시에 모든 언어가 존재하고 발전하고 기려질 자격이 있으며, 문화적 정의는 인류가 하나의 언어로 환원되거나 문명이 한 모델에 국한되지 않도록 요구한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확인시켜 준다"면서 "생물 다양성이 생물체의 연속성을 보장하듯, 문화적•언어적 다양성은 인간 창의성의 지속적인 진화와 부활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네스코가 아랍어 역사 사전의 가치를 인정하고 샤르자와 유네스코 간 협력적 문화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샤르자 국왕은 "문화적 대화를 강화하고 공동의 인류 유산을 보호하며 모든 문화의 목소리가 인정받고 모든 언어가 존중받으며 모든 민족이 진정한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단결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드리 아줄레이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샤르자 국왕를 환영하는 연설을 했다. 아줄레이 사무총장은 샤르자 대표단의 파리 방문을 환영하고 샤르자를 세계적인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로 인정했다. 그녀는 유네스코의 사명에 부합하는 다양한 분야에 샤르자가 상당한 투자를 하고 다수의 국제 문화상을 수상한 성과를 강조했다.

아줄레이 사무총장은 문화와 지식을 샤르자 정책의 핵심으로 삼은 셰이크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박사의 선견지명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샤르자가 문화,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 행사, 축제, 전시회 등을 열어온 점을 인정했다.

아줄레이 사무총장은 샤르자의 유네스코 아카이브 디지털화 협약 체결 이니셔티브를 언급하고 이는 80년 이상 된 고문서를 포함한 유네스코의 방대한 서적과 문서 컬렉션을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다양한 사건, 협약, 계획을 기록한 귀중한 문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줄레이 사무총장은 샤르자 국왕의 지도 하에 성공적으로 완성된 아랍어 역사 사전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아랍권 20개 언어 기관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연구자와 편집자들이 편찬한 이 사전은 세계 최대 역사 사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행사 말미에 샤르자 국왕은 직접 서명한 아랍어 역사 사전을 유네스코에 선물로 전달했다.

사진: https://www.dailyan.com/data/photos/newswire/202505/art_711232_4.jpg
사진: https://www.dailyan.com/data/photos/newswire/202505/art_711232_3.jpg
사진: https://www.dailyan.com/data/photos/newswire/202505/art_711232_2.jpg
로고: https://www.dailyan.com/data/photos/newswire/202505/art_711232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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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주)우유창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을 위한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보령시는 26일 시장실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령시 소재 유기농 유제품 전문업체인 ㈜우유창고와 유제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유기농 유제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호 ㈜우유창고 대표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양질의 유제품을 접하며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귀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우유창고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보령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