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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스마트폰 '가격 양극화' 심화될 전망


 

스마트폰 시장이 고가 제품과 초저가 제품의 시장 내 가격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PC와 태블릿, 노트북, 휴대전화 등을 합친 전체 IT 기기 출하량은 25억대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3.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휴대전화 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3.7% 성장해 내년에는 20억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가트너는 전했다.

아네트 짐머만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은 고가와 저가 시장으로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2014년 고가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가는 447달러로 iOS가 성장세를 주도한 반면, 안드로이드와 기타 오픈 OS 폰은 평균 가격대가 100달러인 저가 시장에서 성장을 보였으며, 중간 가격대 스마트폰의 시장 기회는 점차 축소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안드로이드 OS 기기 출하량은 10억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6% 성장했으며 올해도 두 자리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직전 2년간 두 자리 수의 성장세를 기록했던 세계 태블릿 시장이 2014년 성장률 급락을 겪은 데는 여러 요인이 있다”며, “가족 간에 태블릿을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태블릿을 최신 상태로 유지 하면서 기기 자체의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하드웨어 혁신이 부재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신제품 구매를 자제했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사들은 태블릿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준비하고 있지만, 성장세 둔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제기되고 있다.

아트왈 책임연구원은 “개인용 클라우드의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인지컴퓨팅은 향상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소비자 요구에 자동 맞춤화된 서비스와 광고를 통해 업체와 고객 간의 관계를 더욱 개인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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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