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강원

화천군 전 부서 공무원 농촌 일손 도우러 출동

화천군청 공무원, 내달까지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 현장 투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화천군이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팔을 걷었다.

 

화천군 모든 실․과․소 직원들은 이달부터 2025년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시작했다.

 

직원들의 식사는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부서별로 도시락이나 배달음식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농촌의 5~6월은 모내기를 비롯해 마늘, 양파 등의 양념채소, 토마토, 오이 등 과채류 파종기까지 맞물려 연중 노동력이 가장 필요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는 말이 나오는 시기다.

 

실제 봄철 화천지역 곳곳에서는 벼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 과실솎기와 봉지 씌우기, 마늘과 양파 등 양념채소 수확 및 고추 묘 옮겨심기, 콩과 감자, 옥수수 등 파종과 지주 세우기, 축산 조사료 수확 및 운반 등이 한창이다.

 

군청 공무원들은 각 부서별로 날짜를 정해 고령자, 장애인 농가 등 취약 농가와 과수, 채소 등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태풍, 우박, 폭설 등의 재해 피해 농가도 우선 지원 대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해 지원인력 공급과 운영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주둔 군부대, 지역 기관사회단체와도 연계해 필요한 농업인력이 제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화천군은 봄철 뿐 아니라, 가을 수확철인 9~10월에도 전 부서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촌 일손돕기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