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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광주광역시교육청, 메타버스 상담프로그램 운영

개인·가족·학교생활·생활습관 영역 등 비대면 방식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타버스 상담프로그램’은 9일부터 중·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존 대면 상담을 보완하고 익명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개인 영역(우울감, 불안감, 정서조절, 또래관계 등) ▲가족 영역(가족 내 의사소통, 가족 갈등 등) ▲학교생활 영역(결석, 학업 스트레스, 대인 관계 등) ▲생활습관 영역(비만, 금연, 금주, 게임, 도박 등)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시교육청이 위탁한 전문상담기관과 동부·서부·광산 위(Wee) 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실제 상담실과 유사한 가상공간에서 아바타 또는 캐릭터 형태로 1 대 1 개인상담, 8명 이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화 또는 학교 담임교사, 위(Wee) 클래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메타버스 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심리 지원 체계다”며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심리·정서 지원 방식을 다양화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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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이틀간 멈췄다… 전 세계가 ‘AI 의존도’ 실감한 순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민준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선두주자 챗GPT가 10일부터 이틀간 대규모 서비스 장애를 겪으며, AI 일상화 시대의 불편함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가 운영 중인 챗GPT, 챗GPT 기반 API, 그리고 AI 영상 제작 도구인 ‘소라’는 10일 오후 3시경부터 접속 오류 현상이 발생했다. 이용자들이 로그인 시도를 하면 "문제가 발생했으니 다시 시도해달라"는 문구가 뜨며 서비스가 제한됐다. 정전 사태는 11일 새벽 1시부터 점차 해소되기 시작했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음성 대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이 정상화됐다. 지난해 7월 발생했던 크라우드스트라이크발(發) 사이버 정전처럼 대규모 시스템 마비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사용자 불편은 적지 않았다. 챗GPT는 이메일 작성부터 음식 레시피, 시험 공부까지 일상을 관통하는 도구로 자리 잡은 만큼, 접속 장애에 대한 체감 피해도 컸다. 일부 이용자들은 대체 AI를 찾기 시작했다.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10일 기준 딥시크 검색량은 213만 건으로 전월 대비 109% 급증했고, 앤스로픽의 ‘클로드AI’ 검색량 역시 95% 증가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