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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다이브페스티벌 앞두고 안전 점검 총력

조길형 시장 현장점검 이어 정부합동안전점검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주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일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다이브 페스티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무대 설치, 체험존 구성, 편의시설 배치 등 행사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응급상황 대응체계, 교통통제, 안내 인력 배치, 관람 동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빈틈이 없도록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어 6월 23일 개관을 앞둔 호암도서관 신축 현장과 달천동 모시래 일원에 조성 중인 어린이체육공원 및 실내놀이터 현장도 연이어 방문해 공정 마무리와 시민 편의 중심의 공간 조성을 당부했다.

 

이어 11일에는 다이브 페스티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축제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화재 예방 조치 △응급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가장 정확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축제와 공공시설이 완성도 있게 준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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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등산객 안전사고 급증, 구조 인력난 심화…사회적 대책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 안전사고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담당해야 할 소방 및 산악 구조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명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 당국은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구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 길 잃음 등이 주를 이루며, 특히 단풍을 즐기려는 초보 등산객이나 노년층의 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와 같은 사고 증가는 가을철 특유의 쌀쌀한 날씨와 해 질 녘 빠른 일몰 시간, 그리고 불확실한 산악 지형에 대한 대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러한 사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장 구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산악 지형의 특성상 구조 활동은 많은 시간과 전문 인력을 요구하지만, 현재 각 지역 소방서의 산악 구조대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또